끄적끄적/재미있는 말의 유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십년감수,내코가 석자,숙맥,시치미 <십년 감수> 말 그대로 풀어 보면, 십 년이나 수명이 줄었다는 뜻으로 매우 놀랐을 때 쓰는 말이지요. 구한말 고종 황제 때 유성기가 왕실에 처음 들어왔어요. 유성기는 오디오의 할아버지뻘 되는 기계로, 미국의 에디슨이 발명한 녹음기예요. 이 기계를 처음 본 고종 황제는 매우 신기하게 여겼어.. 도루묵,악어의 눈물,판도라의 상자,꿔다 놓은 보리자루 <도루묵> 옛날 조선 시대 때 섬나라 일본은 호시 탐탐('주역'에 나오는 말로 범이 눈을 뜨고 먹이를 노려본다는 뜻) 우리 나라를 노리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선조 임금 때 드디어 전쟁을 일으켰어요. 임진왜란이 일어난 거지요. 우리 군사와 의병들은 있는 힘을 다해 싸웠어요. 하지만 신식 무기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