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에서 꼭 기억할 것들 -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시행하세요!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본 상식*
1.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데 중요한 것은 시간.
심정지가 발생하면 뇌와 심장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생존 가능성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떨어진다.
2.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뇌손상 없이 살려낼 수 있다.
하지만 별 처치 없이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발생하고, 10분 이상 지나면 사망할 수 있다.
3. 대한민국에서 한해 약 2만 명 이상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하며, 심정지는 6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한다.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심정지가 일어난 가족이나 친구를 뇌손상 없이 회복시키고 싶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라.
4. 소방방재청 모바일 홈피(http://m.nema.go.kr)의 ‘응급처치요령’에는 성인 심폐소생술, 영아 심폐소생술이 소개되어 있으므로, 긴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5. 인터넷에서 ‘심폐소생술 노래’를 검색해서,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순서를 외워두는 것도 좋은 방법!
노래의 템포는 심폐소생술의 흉부 압박 속도와 같아서 실전에 도움이 된다.
6. 지하철이나 공공건물에는 대부분 자동제세동기(AED)가 구비되어 있다.
AED 케이스를 열고 전원을 켜면 음성으로 사용방법이 안내되므로, 당황하지 말고 과감하게 시도해보자.
AED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흉부 압박은 계속해야 한다
*성인 심폐소생술 순서*
1. 의식과 호흡 확인 : 쓰러진 사람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소리로 의식을 확인한다.
2. 도움 요청(119 신고 및 자동제세동기 요청) :의식을 잃은 사람이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숨을 쉬지 않거나, 호흡이 불규칙하면 도움을 요청한다. 즉시 119에 신고한 다음, 주변에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오도록 요청한다.
3. 가슴 압박 30회 : 상의를 벗긴 상태에서 깍지를 낀 두 손바닥의 손꿈치를 가슴 중앙에 대고 팔꿈치를 곧게 편 상태 로 환자의 가슴을 수직으로 강하게 누른다. 1분에 100-120회, 압박 깊이는 5-6cm로 강하고 빠르게 체중을 실어 압박한다. 압박 후 가슴은 원래 상태로 이완되도록 한다.
4. 인공호흡 2회 :한 손으로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다른 한 손으로는 턱을 들어 기도를 연다. 환자의 코를 이마를 젖힌 손의 엄지와 검지로 막은 후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덮은 후 가슴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면서 평소 숨 쉬는 대로 1초 동안 숨을 불어넣는다. 숨은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불어넣으며, 절대로 과도하게 불어넣지 않는 다. (낯선 사람이라 구강 대 구강의 인공호흡에 거부감이 느껴지면, 가슴 압박만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5.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반복 :가슴 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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